요즘은 만삭, 신생아, 백일, 돌 촬영을 한데 묶어놓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게 대세인 것 같다. 예전 같으면 가격부터 이것저것 꼼꼼히 살피면서 알아봤지만 이번에는 산부인과와 연계된 곳에서 하기로 했다.그런데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 신생아 촬영까지 하려다가 기대 이상으로 만삭 촬영 결과물에 만족해 패키지로 계약까지 해왔다.사실 앨범, 액자 등 결혼할 때 만든 걸 잘 안 보는데 아기 앨범은 나중에 더 볼 것 같기도 하고 양가 부모님께 선물해도 될 것 같았다.
서프라이즈로 아내와 아기에게 손편지를 써달라고 하셨는데 그걸 스캔해서 편집으로 넣어주셨다.
인생 네 컷 콘셉트. 사진이 다 잘 나왔어.
드레스를 빌려줬는데 고급스러웠다. 아내도 대만족. 특히 아내도 나도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었는데 아내는 웨딩사진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파티 컨셉.사진작가님과 어시스트 분들이 편하게 촬영을 유도해주셔서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을 했다.
포샵도 맘에 들게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메이크업, 촬영, 어시스트, 상담사분들도 친절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 긍정이 생기면 또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된다.